수산자원공단, 제주 해역에 어린 홍해삼 10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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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2일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해역에 9000만원을 투입해 어린 홍해삼(종자) 1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최용석 본부장은 "어업인들이 직접 방류활동에 참여해 수요자가 직접 연안바다목장에 조성된 수산자원을 자율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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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2일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해역에 9000만원을 투입해 어린 홍해삼(종자) 1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안해역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본부는 해역에 물고기집과 투석 사업으로 수산생물의 산란장 등 서식기반 공간을 조성하고, 홍해삼, 전복, 돌돔 등을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홍해삼은 지역 해녀(잠수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며, 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당 어촌계의 어업소득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류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최용석 본부장은 "어업인들이 직접 방류활동에 참여해 수요자가 직접 연안바다목장에 조성된 수산자원을 자율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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