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 "방사청 대전 이전 발목잡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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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188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현)는 2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방사청 대전 이전 발목잡기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일부 국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하는데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것처럼 방관만 하고 있다"며 "만일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예산이 삭감돼 이전이 지연되면 다음 총선에서 대전시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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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188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현)는 2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방사청 대전 이전 발목잡기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방위 일부 의원들이 방사청의 내년 상반기 선발대 대전 이전 예산과 관련해 예산편성이 졸속적이고 비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며 반대하는 것은 방사청 대전 이전을 발목잡는 정치적 행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방사청 선발대가 대전에 오기 위한 예산 210억 원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오는 2027년으로 예정된 방사청의 대전 이전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명분도 실리도 없는 방사청 대전 이전을 방해하는 민주당은 각성하라"고 덧붙였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지역의 국회의원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일부 국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하는데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것처럼 방관만 하고 있다"며 "만일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예산이 삭감돼 이전이 지연되면 다음 총선에서 대전시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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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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