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가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 추진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산불 초동진화태세 확립 △취약지역 집중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6개 세부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종합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시 현장 진화 지휘체계 유지, 상황보고, 유관기관 협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순찰기동반 3개 반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9명은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 감시, 진화장비 유지관리, 산불위치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신고 등의 현장업무를 담당한다.

북구는 캠페인과 플래카드, 안내방송 등을 통한 홍보로 산불 예방과 신고에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지역의 산림자원을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