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인돌마을, 농어촌 경관개선 새단장한다

기사내용 요약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문화자원 연계

[광주=뉴시스] 화순군은 2일 전남도 주관 ‘농어촌 마을경관개선 공모사업’에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2.11.02.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일원 고인돌마을이 ‘농어촌 마을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2일 전남도 주관 ‘농어촌 마을경관개선 공모사업’에 고인돌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도비와 군비 등 5억여원을 투입해 도곡면 효산리 모산마을 일원에 고인돌 문화자원과 연계한 정겨운 마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인돌마을의 노후 주택 콘크리트 담장과 고채도 지붕 등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지, 세계거석테마파크, 고인돌선사체험장, 홍남순 변호사 생가 등 주변 문화자원과 어울리는 관광인프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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