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맞는 자치모델 운영"…광주형 미래학교 설명회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3 광주형 미래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광주형 미래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형 미래학교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미래학교 실현을 목표로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에 기반한 학교자치 강화와 행정 지원 적정화를 추구한다.

자율과 책임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하도록 자율성, 미래성, 포용성, 다양성, 공공성의 핵심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모델을 실천하는 자치학교, 교육과정 실천공동체를 운영하는 혁신학교, 주제 영역·학교급·수행 과제에 따른 연구학교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김선성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모든 학교가 상황에 맞는 자치모델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학교 자치의 실효성 제고와 광주형 미래학교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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