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주말 부부? 3대가 덕 쌓아야‥혼자 살기 로망”(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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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주말 부부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와 게스트 없이 김태균 홀로 진행을 맡았다.
이에 김태균은 "저도 뭐 방송에서 몇 번 말씀드렸지만 3대가 덕을 쌓아야 주말 부부가 된다는데 이분은 이주 부부"라면서 "저는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 자취, 혼자 사는 것의 느낌을 잘 모른다. 로망이긴 하다. 기회가 생기질 않는다"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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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태균이 주말 부부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와 게스트 없이 김태균 홀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남편이 한 달, 두 달마다 집에 와 가끔씩 한 번 얼굴을 본다며 "주변분들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한다. 혼자 생활하는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좋기는 좋다"고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김태균은 "저도 뭐 방송에서 몇 번 말씀드렸지만 3대가 덕을 쌓아야 주말 부부가 된다는데 이분은 이주 부부"라면서 "저는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 자취, 혼자 사는 것의 느낌을 잘 모른다. 로망이긴 하다. 기회가 생기질 않는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 김태균은 "제 와이프 이름도 이지영이라 느낌이 이상하다"면서 "지영아 사랑해. 너를 만나 너와 함께 사는 지금이 너무 좋다"는 내용의 다른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사연을 전부 읽곤 "저랑 똑같은 마음. 저희 와이프 이름도 지영이"라며 본인 아내를 향항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균은 지난 2005년 전직 스타일리스트인 이지영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김태균은 아내가 임신한 당시 매일같이 작성한 태교일기를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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