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운영 갈등 3년 만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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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운영을 둘러싼 갈등이 3년 만에 해소됐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태안읍 삭선3리 하대성 비상대책위원장, 김천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센터 주변 마을과의 협력 이행 서명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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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운영을 둘러싼 갈등이 3년 만에 해소됐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태안읍 삭선3리 하대성 비상대책위원장, 김천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센터 주변 마을과의 협력 이행 서명식'이 열렸다.
태안군 환경관리센터는 주변 8개 마을과 협약 아래 2002년 삭선3리에 준공됐는데, 2018년 운영 합의 기간 종료를 앞두고 새 협약 체결을 위해 진행된 협상에 삭선3리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군과 삭선3리 측은 2020년부터 70여 차례에 걸친 대화 끝에 마을에 대한 지원과 의견 존중, 소송 취하 등 내용을 합의서에 담았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화합 아래 대화와 양보를 해준 삭선3리와 주변 마을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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