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큐알티·카카오게임즈(종합)

기사내용 요약
큐알티, 상장 첫날 하락해…공모가 밑돌아
카카오게임즈, 3분기 실적 악화에 약보합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큐알티 = 큐알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며 약세로 마감했다.

큐알티는 이날 시초가 대비 4650원(10.81%) 내린 3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알티는 공모가 4만4000원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공모가보다 낮은 4만3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중 주가가 하락하며 공모가 대비 12.84% 내린 수준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2014년 설립된 큐알티는 개발칩 반도체 신뢰성 시험과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반도체 종합 분석 기업이다.

전신인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시절부터 신뢰성 평가 기술을 35년 이상 축적해왔다.

회사는 반도체 장비 제조사, 팹리스(Fabless), 파운드리(Foundry) 등 반도체 산업 가치 사슬에 속한 많은 고객사의 시험, 분석, 컨설팅 의뢰를 받고 있다.

고성능 분석 장비, 전문 기술 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00여곳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약 705억원, 영업이익 약 186억원으로 기록됐으며,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약 304억원, 영업이익 약 8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가 부진한 실적에 약보합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25%) 내린 3만9500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최근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날 하락 전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69억원,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9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출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온기는 반영됐으나 오딘:발할라 라이징 대만 출시 효과가 제거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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