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추진

김종효 2022. 11. 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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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심민 군수는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만큼 수도관 동파는 물론 제설작업, 농작물 피해 예방 등 동절기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겨울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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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자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비상급수와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 10개 업체와는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이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동절기 군민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한 전단지를 제작, 동파방지 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수도시설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보호통 속에 보온재나 헌옷 등을 넣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경우 계량기 보호통의 보온조치는 물론 외출·야간 등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욕조나, 세면대,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도계량기 동파 및 상수도 누수 발생 시에는 임실군 상하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만큼 수도관 동파는 물론 제설작업, 농작물 피해 예방 등 동절기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겨울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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