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인 '이적생 폭풍 활약'…K리그1 역대 이적 선수 공격포인트 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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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리그1은 유독 이적생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7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품은 울산 현대가 두드러졌다.
이전까지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20년 광주FC 시절 7골(23경기). 울산에서 커리어 첫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이자 18개 공격포인트를 얻으면서 우승의 커다란 공을 세웠다.
참고로 역대 K리그1 당해연도에 이적 선수 중 공격 포인트를 가장 많이 올린 건 2017년 주민규와 2018년 주니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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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2022시즌 K리그1은 유독 이적생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7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품은 울산 현대가 두드러졌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독일로 떠난 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의 대체로 ‘긴급 수혈’된 엄원상이 핵심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울산에서 뛴 것처럼 동료와 어우러지며 제 가치를 뽐냈다. 프로 데뷔 이후 한 시즌 가장 많은 리그 33경기를 뛰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20년 광주FC 시절 7골(23경기). 울산에서 커리어 첫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이자 18개 공격포인트를 얻으면서 우승의 커다란 공을 세웠다.
엄원상처럼 뒤늦게 울산에 합류한 브라질 공격수 레오나르도도 마찬가지다. 일본 무대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다가 직전 중국 무대에서 실패를 맛본 그는 산둥 타이산으로부터 한 시즌 임대로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34경기를 뛰며 11골 4도움으로 울산 우승을 견인했다. 역시 임대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 테크니션’ 아마노 준도 9골 4도움(30경기)으로 맹활약했다.
울산 내 ‘이적생 활약’에 방점을 찍은 건 지난 여름 합류한 ‘헝가리산 탱크’ 마틴 아담이다. 키 190㎝에 달하는 그는 하반기 14경기를 소화하면서 9골 4도움을 올렸다.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에 가까운 폭발적인 활약이었다.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전격적으로 K리그에 입성한 ‘축구 아이돌’ 이승우(수원FC)도 빼놓을 수 없다. 유럽 생활 막바지 실전 감각 저하 우려에도 리그 35경기를 뛰며 14골 3도움으로 날아올랐다. 팀 내 득점 및 공격포인트 모두 1위다. 인천에서 뛰다가 올해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한국 즐라탄’ 김현도 8골 1도움(31경기)으로 제 몫을 했다.
참고로 역대 K리그1 당해연도에 이적 선수 중 공격 포인트를 가장 많이 올린 건 2017년 주민규와 2018년 주니오다. 둘 다 23개를 기록했다. 주민규는 2017년에 서울이랜드에서 상무(당시 상주 상무)로 입대해 1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주니오는 이듬해 대구에서 울산으로 적을 옮긴 뒤 2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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