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김하성 2일 귀국…MLB 골드글러브는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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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일 귀국했다.
김하성은 MLB 2번째 시즌인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하성은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MLB 전체 유격수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 덕에 MLB에 진출한 한국 내야수로는 처음으로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3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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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MLB 2번째 시즌인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는 백업 내야수로 뛰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포지션 경쟁자의 부상과 함께 주전 유격수로 입지를 다졌고, 팀의 포스트시즌(PS) 진출에도 큰 힘을 보탰다.
올해 정규시즌 성적은 150경기에서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 출루율 0.325, 장타율 0.383이다.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지난해(타율 0.202, 8홈런, 34타점, 6도루, 출루율 0.270, 장타율 0.352)보다 향상된 수치를 남겼다. 올해 처음 경험한 MLB PS 12경기에선 타율 0.186(43타수 8안타), 3타점, 8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김하성은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MLB 전체 유격수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 덕에 MLB에 진출한 한국 내야수로는 처음으로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3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수상의 기쁨을 누리진 못했다. 이날 발표된 내셔널리그 유격수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었다.
김하성은 4일 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이 열리는 고척돔을 방문해 옛 동료들을 응원한다. 준플레이오프(준PO) 때도 키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경기장으로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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