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공부방 환경개선 및 학원비 5천만원 후원

전지혜 2022. 11. 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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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2일 제주도교육청을 찾아 취약계층 학생 23명의 공부방 환경 개선과 학원비 지원 사업에 5천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했다.

대한적십자사의 'Hope Up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은 도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도배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책상·교재·교구를 제공하며 학원비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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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2일 제주도교육청을 찾아 취약계층 학생 23명의 공부방 환경 개선과 학원비 지원 사업에 5천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했다.

공부방 및 학원비 지원사업 5천만원 후원 전달식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적십자사의 'Hope Up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은 도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도배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책상·교재·교구를 제공하며 학원비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속해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도내 봉사회와 연결해 관심을 두고 보살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천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제주=연합뉴스) 제주 조천초등학교는 지난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식과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조천초 개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광수 교육감과 동문, 지역 인사, 재학생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개교 100주년을 축하했으며 '항일 독립운동의 기억' 조형물 제막식과 동문 문예전, 추억의 동문 사진전 등도 열렸다.

2∼4일에는 원로 은사 초청 간담회, 동문 선배 초청 간담회, 재학생 대상 동문 선후배와의 만남 행사가 열리며 6일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 동문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조천초는 1921년 조천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22년 개교, 현재까지 8천6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내년 2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100년의 학교 이야기-조천초등학교' 특별 기획전을 열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조천초의 역사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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