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에쓰오일, 영남알프스 산림보호 캠페인 기부금 전달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에쓰오일은 2일 울산시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영남알프스 산림보호 캠페인 지정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순걸 군수와 에쓰오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30일 영남알프스 완등 연계 파트너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와 상호 협력해 산림보호 기부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평소 ESG경영에 힘써오던 에쓰오일도 기부캠페인 동참을 결정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캠페인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생분해형 친환경 비닐봉지를 제작한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에 친환경 비닐봉지를 비치해 등산객이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등

울산시 울주군은 2일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울주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울주군의 일자리 창출대책을 종합적으로 구상해 일자리창출 사업 및 중장기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연구원이 지난 8월부터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며, 이달 최종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울주군 일자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일자리 현황과 분석, 향후 과제 등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울주군의 일자리 환경 조사 및 분석 ▲정부의 일자리정책 방향 분석 ▲우수 일자리정책 사업 사례 분석과 시사점 ▲울주군의 일자리사업 평가 및 사업간 기본전략 연계성과 분석 ▲부문별 중점과제 발굴 등이다.

◇울주군, 효(孝) 헤어샵 참여업소 미용기술교육

울산시 울주군은 2일부터 3일까지 군청 문수홀에서 '효(孝) 헤어샵'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미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부 미용강사를 초빙해 최신 유행 커트 이론 교육 및 시연을 펼치고, 참여자들이 직접 실습을 진행한다.

울주군 효 헤어샵은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0~50% 할인된 이·미용 요금을 받고 있다.

현재 70개소가 효 헤어샵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667명, 올해 상반기에는 1만1989명의 어르신이 효 헤어샵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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