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MS CEO, 4년만에 한국 온다…210억 쏜 '위메이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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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 경영자(CEO)가 11월 한국에 온다.
한국 MS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 나델라 CEO가 방문해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MS 클라우드와 함께 '더 쉽게, 더 빠르게, 더 강력하게'(Do more with less) 기업 비즈니스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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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위메이드에 210억원 '베팅'…'회동 여부' 관심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 경영자(CEO)가 11월 한국에 온다. 지난 2014년·2018년에 이어 세번째 방한이다.
2일 한국 MS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MS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MS Ignite Spotlight on Korea)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미국 본사에서 열린 개발자 대회 'MS 이그나이트'에 소개된 기술을 국내 상황에 맞춰 설명하는 자리다.
나델라 CEO는 행사에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MS의 전략을 발표한다.
한국 MS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 나델라 CEO가 방문해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MS 클라우드와 함께 '더 쉽게, 더 빠르게, 더 강력하게'(Do more with less) 기업 비즈니스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나델라 CEO가 한국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14년 방한해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데이즈 코리아'에서 기조 연설을 했다.
또 2018년 AI 기술 콘퍼런스 '퓨처 나우'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현 회장)과 함께 4차 산업의 핵심 먹거리인 인공지능(AI)·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전략을 논의했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만나기도 했다.
정보기술(IT) 업계는 나델라 CEO가 방한 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만날지 눈여겨보고 있다. 위메이드가 이날 MS로부터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기 때문. 양사의 만남 여부에 대해 한국 MS 측은 "공유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나델라 CEO는 인도계 미국인으로 2014년 3대 MS CEO에 올랐다. 취임 이후 MS를 소프트웨어(SW) 기업에서 클라우드(가상서버)·AI 중심의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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