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어떠한 도발도 용납 안 돼…애도기간 중 자행 개탄스러워"(2보)

나연준 기자 김일창 기자 2022. 11. 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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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북방한계선(NLL) 남쪽 도발과 관련해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즉각적이고 분명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도발은 분단 후 처음으로 NLL을 넘은 도발이자 실질적인 영토침해 행위로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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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고조 당사자는 北…책임 전적으로 북한에 있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김일창 기자 =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북방한계선(NLL) 남쪽 도발과 관련해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즉각적이고 분명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도발은 분단 후 처음으로 NLL을 넘은 도발이자 실질적인 영토침해 행위로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합의 위반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국가 애도 기간 중 자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김 실장은 "긴장 고조 당사자는 핵미사일을 강화하는 북한으로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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