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첫 MC 데뷔 영상에 “풋풋하고 아기 같다"

[OSEN=김채연 기자] ‘환승연애2’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자신의 데뷔 첫 방송을 보며 리액션했다.

1일 JTBC 골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병아리 MC시절 자신의 영상을 본 나연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현재 ‘라이브레슨 70’의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나연은 자신의 ‘라이브레슨 70’ 첫 방송을 함께 보다는 말에 “첫 방송이요? 진짜 봐야 되나”라고 쑥스러워하면서도 반응을 시작했다.

이나연은 앳된 모습을 보며 “이때 되게 어리다. 왜 이렇게 얼굴이 굳어있냐. 이때 진짜 집에 가고 싶었다. 진짜 애기같고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이나연은 유튜브 라이브 영상도 함께 보며 “(지금) 많이 늘은 것 같다.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때보다는 나은 것 같다. 되게 풋풋하고 아기 같고, 살도 많이 쪄있는 것 같다. 이때는 떨림보다 설렘이 컸다. 빨리 잘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질문을 쭉 받는데 마지막 질문인 줄 알고 2부로 넘어가는 멘트를 하려고 한 적이 있다. 화면을 보니 질문이 남아 있어서 더 받은 적도 있다”고 과거 실수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나연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X인 남희두와 최종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현재 재결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cykim@osen.co.kr

[사진] JTBC 골프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