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 꿈속에 나와줘"…김지호, 故박지선 2주기 추모
2022. 11. 2. 15:44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지호가 동료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의 2주기를 맞아 애도를 전했다.
김지호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납골당 사진 한 장을 게재하고 "벌써 지돌이 보낸 지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늘 동기 오빠들과 지돌이 아버님과 너에 대한 추억을 함께 얘기하다 왔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버님이 꿈속에서라도 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좀 놀러 가드려. 그리고 지선이를 그리워하는 팬들 그리고 지선이를 아끼던 동료들 가족 같은 동기들 모두 모두 꿈속에 나와줘"라고 덧붙였다.
김지호는 또한 "모두 널 많이 보고 싶어 한다"라며 "멍하니 네 사진을 보고 있으면 지돌이 목소리, 웃음소리가 들린다.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 보고 싶다"라고 애틋함을 표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 김지호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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