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 주도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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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역 녹색 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일 '제2차 탄소중립 정책협의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각 시·군의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참여한다.
도와 시·군은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된 지난 3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지정했다.
김연준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지역 탄소중립엔 지방정부의 상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주도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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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제2차 탄소중립 정책협의체 개최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는 지역 녹색 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일 '제2차 탄소중립 정책협의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각 시·군의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참여한다.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해당 사업의 이행과 정책 수립을 담당하며 국장급으로 지정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과 탄소중립 위원회 구성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상황 ▲시·군별 탄소중립 우수사례와 특수시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도는 이 협의체를 통해 중앙·광역·기초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선정된 충주시의 사업 진행 상황과 외부협업기관의 연구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도와 시·군은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된 지난 3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지정했다. 4월 1차 회의 후 도는 11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도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김연준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지역 탄소중립엔 지방정부의 상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주도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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