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10월 소비자물가 5.7% ↑…전기·가스 등 요금 인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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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한경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잠시 주춤하던 물가가 석 달 만에 다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5.7% 오른 건데요. 공공요금, 가공식품, 서비스 요금… 종류 구분 없이 서민들 마음도 모른 채 오르기만 하는 물가. 이대로 바라만 봐야 하는 걸까요? 금리 카드를 쥔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집중진단에서 10월 소비자물가와 금리 전망까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한경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두 분과 함께 합니다.
Q.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종합적 평가 부탁드립니다.
Q. 전기·가스·수도는 23.1% 오르며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물가상승률이 5%대 후반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물가의 가장 주효한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Q. 통계청이 오늘(2일) “(물가 상승률이) 6%대로 올라가지는 않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7월이) 정점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어요. 통계청의 이런 분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Q. 그동안 원·달러 환율이 1,420~1,430원 사이였는데, 이런 강달러 현상이 물가에 끼친 영향은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두 분은 보시는지요?
Q. 그렇다면 어떤 변수들이 좀 작용해야 물가가 좀 확연하게 떨어질까요? 물가 안정의 시그널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Q. 하지만 이런 분석을 더 어둡게 하는 것이 유가와 원·달러 환율 재상승 가능성입니다. 이 두 요소는 어떻게 보십니까?
Q. 물가를 잡기 위한 한국은행의 또 한 번의 빅스텝이 불가피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어제(1일) 금통위의 지난달 의사록이 공개됐죠. 내용을 보니 금통위원들 사이에서도 물가 안정도 중요하지만 속도 조절에 대한 의견도 상당했던 모양입니다. 금통위의 어떤 변화가 느껴지는 대목일까요?
Q. 물가 외에도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특히 10월 무역적자가 7개월 이어졌습니다. 수출 부진이 본격화되는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Q. 금리는 오르고, 이태원 참사의 여파로 연말 소비도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남은 올해 경기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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