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사회적 행보, 내가 외교관인가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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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28·본명 김남준)가 미국 팝스타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49·Parrell Williams)와 만났다.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은 1일(현지시각) RM과 퍼렐 윌리엄스가 지난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대미술관에서 만나 진행한 대담을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달라"고 했고, RM은 "15년 동안 당신을 필요로했다"라고 해 RM의 솔로 앨범에 두 사람의 공동 작업물이 담길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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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28·본명 김남준)가 미국 팝스타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49·Parrell Williams)와 만났다.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은 1일(현지시각) RM과 퍼렐 윌리엄스가 지난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대미술관에서 만나 진행한 대담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RM은 윌리엄스의 새 프로젝트 '프렌즈(Phriends)'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원격 작업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발매될 신곡 녹음을 최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결과물은 아주 놀라웠다"며 " (방탄소년단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롤링스톤의 새로운 호 커버를 장식한 두 사람은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롤링스톤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해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는데 RM은 특히 UN 연설, 백악관에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 등을 언급하며 이런 사회적 행보를 자신들이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RM은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상상도 못했다"라며 "내가 모든 책임을 질 자격이 있는지 의심이 들었고, 정말 혼란스러웠다. '내가 외교관이야 뭐야?'라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RM은 최근 미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생긴 것을 언급하며 "가끔은 정말 두렵다. 예컨대 '내가 음악을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면'이라는 마음이 들까봐"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RM에게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조언했다.
RM은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첫 공식 솔로 앨범 작업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윌리엄스와 대담 당시 90%가량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그는 윌리엄스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듀싱을 제안했다. 윌리엄스는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달라"고 했고, RM은 "15년 동안 당신을 필요로했다"라고 해 RM의 솔로 앨범에 두 사람의 공동 작업물이 담길 가능성을 시사했다.
윌리엄스는 래퍼 스눕독과 협업한 '드롭 잇 라이크 잇츠 핫'(Drop It Like It's Hot)과 '해피'(Happy) 등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던 팝가수다. 또한 그는 미국 유명 래퍼 제이지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도 협업하는 등 작곡과 제작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R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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