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이동민 2022. 11. 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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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최근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CISPR 12)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TP는 최근 미국 전기차 OEM사로부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기차의 전자파적합성 시험평가를 의뢰받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며 "이번 KOLAS 인정을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과 K-방산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지원함은 물론 유수의 글로벌 수요를 부산으로 이끌어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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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전기 굴삭기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최근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CISPR 12)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는 완성차 전자파 방출(방사)시험에 대한 국제 규격을 뜻한다.

이번 인정 획득으로 부산TP에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KOLAS 성적서) 하나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게됐다. 이는 국내 최초이다.

아울러 이번에 획득한 KOLAS 인정범위는 전기 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 굴착기 및 친환경 수송산업 분야 장비까지 확대돼 보다 폭넓은 기술지원이 가능해졌다.

부산TP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국제공인시험은 강서구 지사단지에 소재한 전자파 시험동에서 진행된다.

시험동에는 전자기적합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10m(완성차에 대한 전자파 측정 시험실), 3m(고전압 부품에 대한 전자파 측정 시험실), 1m(일반 전장부품에 대한 전자파 측정 시험실) 챔버 및 실드룸이 갖춰졌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TP는 최근 미국 전기차 OEM사로부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기차의 전자파적합성 시험평가를 의뢰받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며 "이번 KOLAS 인정을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과 K-방산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지원함은 물론 유수의 글로벌 수요를 부산으로 이끌어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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