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PXG 골프 장비 국내 독점기업 ㈜카네와 업무협약…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태희 기자 2022. 11.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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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과 신재오 ㈜카네·㈜로저나 회장이 2일 하남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골프 장비 기업인 ㈜카네와 함께 기업투자, 연구시설 설립 및 프로젝트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신재오 ㈜카네·㈜로저나 회장은 이날 하남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네는 미국 유명 골프장비 브랜드인 PXG의 국내 독점 공식 유통사다.

㈜카네와 ㈜로저나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하남시에 생산시설을 포함한 사옥 및 R&D 시설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생산시설 조기 운영을 위해 2023년 하남시민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는 스포츠레져산업의 선도기업과 미래 비전은 물론, 성공을 공유할 수 있게됐다”면서 “하남시는 ㈜카네가 하남시에 정착하고 해당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및 골프 산업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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