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마을만들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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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섰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 의식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사업 등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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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섰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담장 개·보수 및 마을 안길 정비 등의 경관개선,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의 주민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으로 추진되며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원을 지원하는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단 희망하는 마을의 역량이 필수교육 이수에 준하는 수준이라 판단될 경우 해당 읍면장의 추천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회의록 등을 첨부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해당 읍면에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신청서가 제출되면 자격요건과 서면점검 등 적합성 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 마을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 의식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사업 등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지난 2013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20개 마을의 생활기반 확충과 경관을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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