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차기 감독에 그리폴 캔자스시티 코치 내정

김희준 2022. 11. 2.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차기 사령탑으로 같은 지구 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 코치를 영입할 예정이다.

ESPN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가 페드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벤치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내정했다. 이번 주말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령 사령탑인 토니 라 루사 감독이 화이트삭스를 이끌었다.

그리폴은 캔자스시티 감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려 면접을 진행했지만, 사령탑에 오르지는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임 라 루사 감독, 심장 문제로 화이트삭스와 결별

[서프라이즈=AP/뉴시스] 페드로 그리폴. 2022.03.2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차기 사령탑으로 같은 지구 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 코치를 영입할 예정이다.

ESPN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가 페드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벤치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내정했다. 이번 주말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령 사령탑인 토니 라 루사 감독이 화이트삭스를 이끌었다. 라 루사 감독은 2021시즌 화이트삭스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라 루사 감독은 8월 말부터 심장 문제를 자리를 비웠다. 라 루사 감독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었지만, 심장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2023년 팀을 이끄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새롭게 화이트삭스 지휘봉을 잡는 그리폴은 선수 시절 포수로 뛰었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채 마이너리그에서만 9시즌을 뛰었다.

1999년 선수 은퇴 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코치, 스카우트 등으로 13년간 일한 그리폴은 2013년부터 캔자스시티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2020년부터는 캔자스시티 벤치코치로 감독을 보좌했다.

그리폴은 캔자스시티 감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려 면접을 진행했지만, 사령탑에 오르지는 못했다. 캔자스시티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벤치코치로 일하던 맷 콰트라로를 신임 감독으로 선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