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악플 법적 대응한다

정숙 SNS 캡처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정숙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어제 친한 언니들과 함께 한 잔 했다”라며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나니 조금은 나아졌다. 부족한 절 위로해주시고 따뜻한 말 해주셔서 고맙다.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게시물을 확인한 한 누리꾼이 “악플에 일일이 반응하지 말고 대놓고 법적 절차를 밟고 강하게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자 정숙은 “그럴거다. 고맙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숙은 지난 10월 31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오지랖도 적당히 해라”며 “악플도 적당히 해야지 나도 사람이다. 이제 더는 참지 않겠다. 법적 조치를 꼭 할거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정숙의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솔직한 성격이 좋다”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도 기억했으면 좋겠다” “정숙님 하고 싶은 것들 다 하면서 사셨으면 좋겠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정숙은 ‘나는 솔로’ 10기 방송에 출연해 출연자들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현재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숙이 출연한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