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회 부안군지부, 200만원 상당 한우고기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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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전국한우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김형석)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한우불고기 56㎏(200만원 상당)을 부안군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부안군 김창조 행정복지국장과 한우전북협회 김대중 자조금위원장, 한우협회 부안군지부 하상현 재무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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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전국한우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김형석)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한우불고기 56㎏(200만원 상당)을 부안군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부안군 김창조 행정복지국장과 한우전북협회 김대중 자조금위원장, 한우협회 부안군지부 하상현 재무 등이 함께했다.
전 고창부안 축협장인 김대중 위원장은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사랑의 한우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기 위해 전북협회와 함께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상현 재무는 “소속농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한우로 이웃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한우시장이 더욱 회복되면, 전북 한우자조금 지원금과 함께 기금을 마련해 더 많은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조 국장은 “코로나 등으로 힘겨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 주신 한우협회 부안군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한우협회의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한우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위탁가정 아동 등에 전달됐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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