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위산업 발전 협력방안 논의

기사내용 요약
국방과학기술분야 R&D 역량 강화 총력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 주요 인사를 초청해 첨단 국방과학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과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류존하 해양기술연구원장, 오우섭 항공기술연구원장, 고덕곤 정책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창원시와 국방과학연구소는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옛 육대부지)에 첨단함정연구센터를 조성 중이다.

지난 3월 첫 삽을 뜬 첨단함정연구센터는 창원시가 부지 2만3273㎡를 제공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비 858억2500만원을 확보해 2027년까지 단계별로 첨단 연구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첨단 연구 시설 유치와 인재 확보 지원 등으로 국방과학기술 분야 발전과 첨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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