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조윤호·박영진·김지호·송준근, 故박지선 2주기에 납골당 찾아 추모 [N샷]

안태현 기자 2022. 11. 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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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들이 고(故)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았다.

2일 개그맨 조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선아, 오빠들 왔다"라는 글과 함께 박영진, 김지호, 송준근과 박지선의 묘소를 찾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박지선과 공채 개그맨 동기인 네 사람이 함께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추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는데 우리 지선이는 항상 그 모습 그대로네"라며 "아직도 예쁜 지선아,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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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오빠들 왔다…보고 싶다"
(왼쪽부터) 김지호, 송중근, 조윤호, 박영진/ 사진=조윤호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들이 고(故)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았다.

2일 개그맨 조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선아, 오빠들 왔다"라는 글과 함께 박영진, 김지호, 송준근과 박지선의 묘소를 찾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박지선과 공채 개그맨 동기인 네 사람이 함께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추억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윤호는 "아직도 목소리가 들리네"라며 "아버님도 오셔서, 오랜만에 너의 이야기로 옛 기억들을 떠올려봤어"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는데 우리 지선이는 항상 그 모습 그대로네"라며 "아직도 예쁜 지선아,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36세를 일기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스스로를 '멋쟁이 희극인'이라 칭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동료들은 물론 대중도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많은 이들이 고인을 그리며 추모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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