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서순규 기자 2022. 11. 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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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순천소방서와 연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게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방법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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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순천소방서와 연계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구례군 제공)2022.11.2/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순천소방서와 연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게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방법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생존 사슬의 시작인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두려움 없이 시행한다면 죽음의 문턱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에게 새 생명을 안겨주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 참여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심정지 발생 후 1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 이상이지만 4분이 지나면 50% 이하로 크게 떨어지므로 심정지 발생 초기 5분의 대응이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 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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