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출연연 캠퍼스 대학원생 한자리…UST 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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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원 핵융합에너지부터 암 치료제 개발까지 각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인류와 지구를 위해 다양한 과학기술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미래 과학도들이 한곳에 모인다.
김이환 UST 총장은 "30여개 각 국가연구소에서 전문적 연구 및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 교수들의 유연한 학술교류 및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학술제가 핵심원천기술 개발, 산업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로서 수행해야 할 미래 융합연구의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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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미래 에너지원 핵융합에너지부터 암 치료제 개발까지 각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인류와 지구를 위해 다양한 과학기술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미래 과학도들이 한곳에 모인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오는 4일 UST 대학본부에서 ‘제7회 UST 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는 전국에 분포돼 있는 32개의 UST 캠퍼스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융합연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행동하는 과학자’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중증외상 분야의 개척자인 이국종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25개 캠퍼스 46개 전공을 대표하는 내·외국인 재학생들이 각자의 현재 수행 연구주제 발표 실력을 겨룰 장도 마련된다. 이번 연구발표 경진대회 개최는 학생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다양한 학문 간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삶과 예술 특강’에는 싱어송라이터부터 기획자까지 많은 영역을 다뤄온 안승준 작가의 문화예술 특강이 영어로 진행되며, 현직 변리사가 알려주는 ‘IP R&D 세미나’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강연 및 각종 특강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며, 현장 등록 후 참석이 가능하다.
UST는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당초 행사에 계획됐던 축제적 요소의 프로그램들을 전면 취소하고 학술교류 프로그램으로 축소 진행하며, 행사 명칭도 기존 ‘UST 학술문화제’에서 ‘UST 학술제’로 변경했다.
김이환 UST 총장은 “30여개 각 국가연구소에서 전문적 연구 및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 교수들의 유연한 학술교류 및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학술제가 핵심원천기술 개발, 산업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로서 수행해야 할 미래 융합연구의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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