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군수, 부안군민대상 4개 부문 수상…효열·산업·공익·체육부문

기사내용 요약
열린 공감의 날 행사서 효열·산업·공익·체육부문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부안군민 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로는 효열부문 윤석남, 산업부문 김태영, 공익부문 김재희, 체육부분 장영완 씨다.

2일 부안군에 따르면 윤석남 씨는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한 100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함으로써 효를 실천하는 한편, 마을 주민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적 효행자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태영 씨는 부안군 최초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창업하고 고분자연료전지신뢰성평가센터 구축에 공헌하는 한편,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및 상용화로 전북 첫 '아기유니콘 사업' 선정, 11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부안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재희 씨는 최근 2~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 협력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나눔봉사활동 참여 봉사한 공이 인정돼 선정됐다.

체육부문 장영완 씨는 2016년부터 부안군게이트볼협회장직을 수행하며 부안군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권 군수는 "군민 대상을 받으신 분들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뚜렷한 성과를 내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 결실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지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주셨다"라며 "부안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깊은 혜안과 넓은 식견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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