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2 탄소중립 엑스포서 `친환경 제철소` 청사진 선보인다

이상현 2022. 11. 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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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이달 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제철소의 구체적인 구현방안에 대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엑스포 최대 규모인 324㎡ 규모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친환경 저탄소 원료, 수소환원제철(HyREX), 친환경 제품,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2050 탄소중립'을 향한 포스코의 미래 전략과 기술을 소개하는 5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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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탄소중립 엑스포 포스코 전시 부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이달 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제철소의 구체적인 구현방안에 대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관련 민간기업, 공기업, 연구기관 등 국내외 약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반 친환경 제철소 구현을 통한 포스코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에너지부터 원료, 기술, 제품, 사회적 감축까지 전 영역에서 탄소중립 전략을 선보인다.

포스코는 엑스포 최대 규모인 324㎡ 규모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친환경 저탄소 원료, 수소환원제철(HyREX), 친환경 제품,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2050 탄소중립'을 향한 포스코의 미래 전략과 기술을 소개하는 5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시관 중앙에는 고로(용광로)에서 생산되던 쇳물이 수소환원제철로 전환되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김지용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은 "탄소중립은 글로벌 新 패러다임으로 국가 차원의 목표 달성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들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저탄소 요구 대응이 필요하다"며 "포스코는 저탄소 제철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을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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