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600억 규모 'K15기관총 조준장치 양산' 계약

옥승욱 2022. 11.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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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1600억 규모의 'K15기관총 조준장치(PAS-18K) 후속양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5년 11월까지 K15 기관총에 장착될 조준장치 1만40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은 "이번에 공급될 조준장치는 사격 명중률을 향상시켜 병사들의 전투력 및 생존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인 만큼 적기에 전력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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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년 11월까지 1만4천여대 양산·공급

[서울=뉴시스] 한화시스템이 공급 예정인 ‘K15 기관총 조준장치’ 이미지.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1600억 규모의 ‘K15기관총 조준장치(PAS-18K) 후속양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5년 11월까지 K15 기관총에 장착될 조준장치 1만40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할 조준장치는 주·야간 모두 조준이 가능한 열상조준경 방식으로 야간·안개 등 악천후 상황에서도 전장을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다. 도트사이트를 장착해 사용자가 두 눈으로 신속하게 조준·사격할 수 있다. 특히 미래 개인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과도 연동돼 향후 우리 군의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은 "이번에 공급될 조준장치는 사격 명중률을 향상시켜 병사들의 전투력 및 생존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인 만큼 적기에 전력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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