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대표에 정성숙 前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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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국립정동극장 대표에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정성숙(1958년생) 씨를 2일자로 임명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예술을 통해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국립예술기관"이라며 "신임 대표이사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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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국립정동극장 대표에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정성숙(1958년생) 씨를 2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11월1일까지 3년이다.
정성숙 신임 대표이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 이수자이자 무형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신임 대표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재임 당시 '창작마루'를 개관해 신진 전통예술가들의 창·제작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공연장(리허설룸)인 '광무대'를 마련해 전통예술가들의 상설공연을 뒷받침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예술을 통해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국립예술기관"이라며 "신임 대표이사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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