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본청·읍면 센터에 장애인행정도우미 의무 배치

이상학 2022. 11.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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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연차별로 본청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장애인행정도우미 의무배치를 추진한다.

춘천시는 현재 지역 내 186개의 장애인 일자리수를 2025년 281개 확대를 목표로 10%씩 늘려나갈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2일 "민선 8기 시정비전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과 보급,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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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시정비전 일환…2025년까지 매년 10% 확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연차별로 본청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장애인행정도우미 의무배치를 추진한다.

장애인 고용 직장(PG) [제작 이태호, 정연주] 사진합성, 일러스트

늘어나는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수요와 이들의 자립 의지를 고려한 민선 8기 시정비전 실천의 일환이다.

춘천시는 현재 지역 내 186개의 장애인 일자리수를 2025년 281개 확대를 목표로 10%씩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관련 예산에 32억원600만원을 편성한 상태다.

고용 형태는 일반형 63명, 복지(참여형) 83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16명,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55명, 지역연계형 15명 등이다.

이중 일반형 일자리(63명)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행정도우미로 배치해 민원서비스 제공과 취업을 위한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받는다.

또 앞으로 본청뿐 아니라 각 사업소, 산하기관 등 공공영역으로 배치를 확대한다.

아울러 비장애인 인식개선과 춘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등을 지속 추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춘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 관계자는 2일 "민선 8기 시정비전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과 보급,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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