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안동시, 맑은물 공급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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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안동시는 2일 오전 안동댐에서 안동·임하댐의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안동시는 먹는 물 공급과 상생발전이라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지금까지 상생협력 차원을 뛰어넘는 경제·산업·문화 등 전 분야의 협력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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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안동시는 2일 오전 안동댐에서 안동·임하댐의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맑은물특별위원회 위원장,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은 댐으로 인해 인구급감, 호흡기 질환, 자연환경 보전구역 과다 설정 등의 피해가 많아, 안동댐과 임하댐 수자원의 산업화를 통해 하류주민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상류지역은 상생발전을 이루어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안동시는 먹는 물 공급과 상생발전이라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지금까지 상생협력 차원을 뛰어넘는 경제·산업·문화 등 전 분야의 협력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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