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서 개도국에 韓 디지털 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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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나라의 '뉴욕 구상' 및 디지털 정책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했다.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디지털 정책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정보통신 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디지털 정책과 관련, '뉴욕 구상' 및 '디지털 국가 전략'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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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나라의 '뉴욕 구상' 및 디지털 정책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8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원(NIA)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디지털 정책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정보통신 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30여개국의 장·차관급 고위 정책결정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개도국 ICT 분야 장·차관 6명, 주한 대사 3명, 대학 총장·기관장 등 고위급 인사 9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은행(WB) 부총재도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디지털 정책과 관련, '뉴욕 구상' 및 '디지털 국가 전략'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디지털 혁신 시대의 디지털 전환 및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해 우리나라와 참여국들이 관련 현황 및 정책을 발표했다.
박 차관은 "디지털 전환이 디지털 격차를 더 크게 만들어 국가 간 양극화를 심화시켜서는 안된다"며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대한민국이 개도국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신질서를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과 리카르도 풀리티 월드뱅크 부총재가 기조연설을 했다.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방향 및 로드맵 수립 과정을 발표했다. 정책세션 2부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차관과 네팔 과학기술원 부총장, 나이지리아 국가신원관리위원회 원장이 각국의 디지털 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주제에 대하여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정보접근센터에 대한 시상식 또한 진행됐다. 우수 정보접근센터는 운영 성과 및 우수 사례선정 이력 등을 고려해 조지아(대상), 네팔(최우수상), 콜롬비아(우수상) 3개국이 선정됐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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