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아이’ VIP 시사회 성료
배우 박하선, 오동민, 공성하, 오민애 등과 신예 허정재 감독이 함께한 영화 ‘첫번째 아이’ VIP 시사회가 지난달 27일 성료했다.
‘첫번째 아이’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다양한 작품에서 기혼 여성의 현실과 삶을 다채로운 캐릭터로 선보였던 배우 박하선이 주인공 ‘정아’ 역으로 분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선보인다. 또한 배우 오동민이 현실 남편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서사에 완성도를 더하는 배우 공성하, 베테랑 배우 오민애가 함께했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허정재 감독과 배우 박하선, 오동민, 공성하, 오민애 그리고 ‘첫번째 아이’에서 ‘3층댁’ 역으로 출연해 선배 부모처럼 주인공 ‘정아’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는 동시에 극의 깊이를 더하는 배우 안민영과 ‘정아’의 첫 아이 ‘서윤’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수민 양이 깜짝 방문해 몰라 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박하선의 활약과 영화 개봉을 응원하는 다양한 관객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를 함께 찍고 있는 배우 신애라부터 배우 김가연과 포커 플레이어 임요한 부부, 배우 하희라, 서효림, 정유미, 이소연, 정성일, 아나운서 김보민, 영화감독 허진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첫번째 아이’에 대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첫번째 아이’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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