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24세 연하 미모 여친과 이달 5일 결혼식…"그녀를 바라보는 게 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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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52)이 24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최성국은 오는 5일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24세 연하의 예비신부 안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청첩장에는 최성국이 "그녀를 바라보는 게 저의 행복입니다,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그녀와 결혼합니다, 모기(애칭)야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당시 방송에서 최성국은 연인과 1년간 연애했다면서, 연인의 집이 있는 부산을 찾아가 가족을 만나 결혼 승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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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최성국(52)이 24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최성국은 오는 5일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24세 연하의 예비신부 안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성국은 최근 지인들에 청첩장을 전달하며 결혼식에 초대했다. 청첩장에는 최성국이 "그녀를 바라보는 게 저의 행복입니다,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그녀와 결혼합니다, 모기(애칭)야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부 안씨도 "모기약을 건네주던 그 분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최성국은 최근 MBN '동치미'에 출연해 부산에 여행 갔을 때 처음 만난 안씨가 계속 모기에 물리자 모기약을 건네주면서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이 됐다.
최성국은 1970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 53세에 장가를 간다. 그의 아내는 24세 연하로, 두 사람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최성국은 연인과 1년간 연애했다면서, 연인의 집이 있는 부산을 찾아가 가족을 만나 결혼 승낙을 받았다.
24세의 나이 차이에 대한 시선에도 부담감이 있었다. 최성국은 "처음에는 나이를 모르고 만났다"라며 "나이 차이를 알게 되면 안 좋게 볼 수도 있지만 만나는 과정과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구세주' , 드라마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최고의 미래' 등에서 밝고 코믹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등에도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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