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24시] 진주시-이전공공기관, 혁신도시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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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2일 진주시청에서 '2022년 4분기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는 진주시와 이전 공공기관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과 상호 협조해 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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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평송마을 등 9개 지구 지적재조사 추진…주민설명회 개최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2일 진주시청에서 '2022년 4분기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이전공공기관과 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전 공공기관 지원을 위한 기숙사 추진을 제안하는 등 혁신도시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해 기관별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와 진주시-이전공공기관 간 그린협약 체결, 진주기업체 나라장터 등록제품 전자책(E-BOOK) 등 사안도 공유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는 진주시와 이전 공공기관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과 상호 협조해 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설천면, '경남 민관협치 우수사례 대회' 우수상
경남 남해군은 설천면이 최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설천면은 지난 8월 경남도 주최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에 '방치된 공공건물, 눈내목욕탕미술관 재탄생'을 주제로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10월28일 진행된 본선을 거쳐 우수상에 선정된 것이다.
최은진 설천면장은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방치된 (구)복지회관을 면민 제안으로 활용법을 모색하던 중 경남도 행정혁신소통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현재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과정을 설명했다.
최 면장은 "오늘 우수상 수상은 존경하는 우리 설천면민들과 머리를 맞대 이뤄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어 더욱 각별하다"며 "면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고민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평송마을 등 9개 지구 지적재조사 추진…주민설명회 개최
경남 사천시는 사천읍 사천초등학교 일원과 용현면 송지리 평송마을 일원 등 총 9개 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713필지 18만5000㎡에 달하는 대상 지구는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할 수 없는 지적불부합지역이다. 이로 인해 이들 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건축물의 신축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다.
사천시는 3일부터 11일까지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의견수렴과 지구 지정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곳을 대상으로 측량을 통해 새 지적공부를 만드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사천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52개 지구 7199필지 345만㎡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로 토지의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이용 가치를 높여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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