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연내 플라스틱 200톤 감축한다

구단비 기자 2022. 11. 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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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지난달 누계 기준 12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고 2일 밝혔다.

hy는 연내 2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일 계획이다.

정명수 hy 구매팀장은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친 플라스틱 절감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7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 "자원·에너지 절감, 제품 환경성 개선 등 다양한 방식의 친환경 경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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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y

hy가 지난달 누계 기준 12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고 2일 밝혔다.

hy는 연내 2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사내 전담팀을 구성해 플라스틱 재활용, 탄소 발생 감소 방안 등을 진행 중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쿠퍼스' '메치니코프' 등 6개 제품의 두께를 줄이고 일부 제품의 뚜껑을 제거하는 용기 개량을 진행했다. 적용 제품도 점차 확대한다.

금호석유화학과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도 본격화했다. 지난달까지 106톤가량을 재활용했다. '야쿠르트 라이트' 용기 기준 약 3028만개 분량이다. 절감 비용은 홀몸노인, 다문화 가정 지원에 사용한다.

정명수 hy 구매팀장은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친 플라스틱 절감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7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 "자원·에너지 절감, 제품 환경성 개선 등 다양한 방식의 친환경 경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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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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