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터, 정승화 전 티맥스 인공지능 연구소장 CTO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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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정승화 전 티맥스 인공지능 연구소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지쿠터는 정 CTO 영입을 통해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정 CTO는 "그동안 연구해온 ICT 융합 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지바이크의 역량을 합쳐 기술 및 서비스 경쟁에서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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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정승화 전 티맥스 인공지능 연구소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정승화 신임 CTO는 폴란드의 바르샤바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포스텍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아일랜드 TCD(Trinity College Dubli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벨 연구소(Bell Labs)에서 지식 그래프 및 네트워크 연구개발을 리드하고 해외 대학교수 및 티맥스 인공지능 연구소장으로서 다양한 기술을 적용 및 활용,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지쿠터는 정 CTO 영입을 통해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지쿠터 K2' 비즈니스 모델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블랙박스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을 접목해 AI 기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앱) 개선 작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통신서버 및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해 통합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플랫폼 완성도를 높인다. 다양한 대중교통과 협업에 유리한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 구조를 마련할 전망이다.
정 CTO는 “그동안 연구해온 ICT 융합 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지바이크의 역량을 합쳐 기술 및 서비스 경쟁에서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쿠터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CTO뿐만 아니라 미국 IBM출신의 개발자도 함께 영입할 예정이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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