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제한·대출 규제 없는 ‘르컬렉티브 까사마리나’ 투자처로 각광
생활숙박시설은 관계법령에 따라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따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나 주택 수에 제한을 받지 않고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따로 없다. 또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여기에 아파트의 구조와 오피스텔의 수익성, 호텔의 편리함까지 갖춘 점이 큰 장점이다.
반면, 현행법상 생숙은 주거가 아닌 숙박만 가능해 공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졌다. 특히 유명 휴양지에 들어서는 생숙은 전국 전국 단위의 수요를 확보하는 효과도 뚜렷한데다 주거 대체 보다는 관광객을 잡아 수익을 얻거나, 세컨드하우스 마련 수요가 주 타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달리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기 때문에 우수한 입지여건을 확보한 곳들이 완판을 거두기에 유리하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여행수요 증가 및 소비가 확산되는 가운데, 휴양지 인근 생숙이 안정적인 월 수익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바다와 직선거리 25m 거리에 위치해 해안가 바로 앞에서 영구 호션뷰(일부 호실)를 누릴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이 분양한다. 바로 제주국제공항과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사이, 제주의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르컬렉티브 까사마리나’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제주시 삼도이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1층, 전용면적 76~189㎡ 총 148실의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최고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동시에 갖추게 될 전망이다.
‘르컬렉티브 까사마리나’는 제주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함과 도심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마트 제주점이 위치하며, 제주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동문시장과 칠성로 쇼핑거리 등이 가깝다. 제주 최대 상권인 노형오거리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에는 해안 산책코스로 유명한 탑동테마관광거리, 용두암, 용연계곡, 제주올레길, 흑돼지거리, 서부두명품횟집거리 등 유명 관광지도 인접해 있다.
신제주와 구제주를 아우르는 핵심 교통망도 강점이다. 바로 앞 탑동해안로를 통해 제주국제공항까지 약 10분, 제주항까지 약 5분 소요되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더해 지방도 1136 회천~신촌 구간(2023년 예정), 아라동~오등동 왕복 4차선 도로(2025년 완공) 등 교통호재도 예상된다.
‘르컬렉티브 까사마리느’는 최고급 인테리어 마감과 고품격 생활 공간 디자인도 선보인다. 고급 마감재인 세라믹을 사용해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모든 호실에는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별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전 호실을 2~4룸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지상 2층에는 제주바다가 보이는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바(bar)가 마련될 예정이다. 최상층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고급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여 청소 및 세탁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숙박시설 국내 1위 운영사인 ‘핸디즈’가 운영을 맡아 고객 지향의 별장형 호텔로 꾸며진다. 11개 타입의 고객 맞춤형 평면 설계를 제공하며, 나만의 세컨하우스를 소유함과 동시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선택형 호텔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핸디즈’는 ‘어반스테이’, ‘르컬렉티브’ 등 자체 개발 브랜드를 통해 제주, 부산, 인천, 강원 등 전국에서 약 30여 곳의 생활숙박시설을 운영 중이며, 핸디즈에 운영을 맡긴 수분양자는 전국의 다른 어반스테이, 르컬렉티브 브랜드 시설을 무료로 1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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