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북항재개발 지하차도 일부 침수 "신속 복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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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7일 지하차도 공사 시행중 지장물(통신, 가스관)을 피해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지하수가 유입돼 지하차도 일부구간의 침수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사고 당시 침수지역 출입통제와 안전시설을 설치했고 긴급 차수보강 그라우팅과 주변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라우팅은 지하수 유입을 막기 위해 차수벽(시멘트, 혼화제 등) 형성을 위한 작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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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7일 지하차도 공사 시행중 지장물(통신, 가스관)을 피해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지하수가 유입돼 지하차도 일부구간의 침수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사고 당시 침수지역 출입통제와 안전시설을 설치했고 긴급 차수보강 그라우팅과 주변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라우팅은 지하수 유입을 막기 위해 차수벽(시멘트, 혼화제 등) 형성을 위한 작업을 뜻한다.
부산해수청은 향후 공동 발생 여부 등 정밀 현장 조사를 실시해 지하수 유입 경로 등을 포함한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자문을 통해 근본적인 차수 대책과 품질관리 방안을 마련해 후속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2024년 6월까지 전체 공사준공에 지장이 없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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