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나무병원 전수 조사…나무 의사 자격 보유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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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 시·군과 함께 도내 나무병원을 전수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나무 의사 제도 홍보와 함께 나무 의사 자격 보유 여부 등 나무병원이 등록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살핀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나무 의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권 수목 진료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도내 나무병원과 공동주택·교육기관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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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 시·군과 함께 도내 나무병원을 전수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나무 의사 제도 홍보와 함께 나무 의사 자격 보유 여부 등 나무병원이 등록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살핀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 나무 의사 제도는 전문 자격을 가진 나무 의사가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농약을 처방하거나 치료하는 제도다.
나무병원은 1종 나무병원(수목 피해 진단·처방·예방·치료)과 2종 나무병원(나무 의사 진단 처방에 따라 예방·치료 담당)으로 구분된다.
도내에는 1종 나무병원 32개소, 2종 나무병원 22개소가 등록돼 있다.
본인 소유 수목 외에는 나무 의사나 수목 치료기술자가 있는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수목 진료를 할 수 있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나무 의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권 수목 진료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도내 나무병원과 공동주택·교육기관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2023년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기관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을 총괄 지원하는 '2023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예비 마을기업을 포함해 153개 기업이 지정돼 있다.
지원기관은 신규 마을기업 발굴, 교육 및 자문 지원,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사업 등 마을기업이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갖추도록 종합 지원을 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지를 둔 회계·노무·법무 등 분야별 경영지원 역량을 갖추고 마을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상담 인력을 갖춘 비영리 법인·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경남도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경남도청 사회적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관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마을기업 지원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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