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GTX 운정역 상부에 광화문광장 1.5배 규모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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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파주시 운정역 일대에 광화문광장의 1.5배 규모의 시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곳에 서울 광화문광장 약 1.5배 크기인 2만80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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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파주시 운정역 일대에 광화문광장의 1.5배 규모의 시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1일 GTX-A 운정역(가칭) 개발구상안 마련과 네이밍발굴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초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 과정에 운정3지구 승인권자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진행, 관련 내용을 포함시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용역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LH에서 운정신도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공원 조성사업에는 시민들의 제안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설문조사에서는 공원에 버스킹 공연장과 잔디광장, 생태공원, 음악분수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김경일 시장은 “GTX 개통 시기에 맞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차질 없이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서울 삼성역, 화성 동탄역 등 다른 지역들과 경쟁하면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운정의 특성을 살린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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