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달성군,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달성군,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2일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꽃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 등록된 장애인들에게 꽃바구니 만들기, 솔방울목화리스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오명숙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물을 활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소외감·우울감 등이 해소되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부터 치매어르신 대상의 치유농업프로그램, 농촌여성을 위한 치유농업교육 등 다양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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