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주여행 자율주행 관광셔틀 '탐라 자율차' 타고 즐겨요!

정하성 기자 2022. 11. 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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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제주공항에 도착 후 공항 도착층에서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탐라 자율차'를 타고 이호테우 해수욕장, 용두암 등 제주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탐라 자율차'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내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국토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이호테우해변 등 해안도로(총 16km)와 중문관광단지 내(5㎢)에서 각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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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연계형’ 자율주행 서비스 3일 본격 개시..내년까니 무료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제주공항에 도착 후 공항 도착층에서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탐라 자율차'를 타고 이호테우 해수욕장, 용두암 등 제주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관광 후 다시 자율차로 공항에서 중문단지 내 호텔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고, 중문단지 내에서도 자율차로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는 3일부터 제주 해안도로 및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누구나 이용가능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탐라자율차

'탐라 자율차'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내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국토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이호테우해변 등 해안도로(총 16km)와 중문관광단지 내(5㎢)에서 각각 운영된다. 대중교통 및 기존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연계해 차를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올해에는 해안도로 2대, 중문단지 1대 등 자율차 3대를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 전문 교육을 받은 안전 관리자가 비상 상황을 대비해 운전석에 탑승한다.


서비스 예약 및 차량 호출은 운영업체인 라이드플럭스 누리집(주소) 서비스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제주공항 주변 관광지 순환노선

한편, 이번 2차사업에 민간사업자로 함께 선정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도 11월 중에 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대구 테크노폴리스(10.6km)와 국가산업단지(17.6km)에서 여객서비스('22년)와 로봇 배송('23년)을 제공하는 '달구벌 자율차'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국교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제주도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관광도시로서 이번 시범사업이 제주도의 관광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우리기업이 상용화를 위한 국제적 경쟁이 치열한 자율차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민간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일반국민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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