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박지연 ‘강남좀비’, 11월30일 개봉[공식]

‘강남좀비’ 포스터

예비신부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의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가 오는 30일 개봉한다.

2일 ‘강남좀비’ 측은 “‘강남좀비’가 오는 30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캐릭터 포스터을 전격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 영화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부 강남을 점령한 좀비들로 인해 갇혀버린 건물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담아냈다.

배우 지일주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자 국가대표 태권도 유망주를 꿈꾸던 상비군 출신의 현석 역을, 박지연은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당찬 인물인 민정 역을 각각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날 공개된 현석과 민정의 캐릭터 포스터는 좀비로 변해버린 사람들로 가득찬 강남의 한 빌딩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최후의 사투를 담아냈다. 먼저, 쫓아오는 좀비떼를 뒤로하고 필사적으로 달리는 현석의 모습이 일분일초도 방심할 수 없는 극한의 생존 전쟁을 예고한다. ‘걱정 말아요, 제가 반드시 지켜줄게요’라는 카피는 전직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현석이 어떻게 이 상황을 돌파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쫓아오는 좀비들을 피해 달리다 위기를 맞이한 것 같은 민정의 모습은 단숨에 예비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반드시 같이 살아서 나가요’라는 카피는 현석과 민정이 좀비들과의 사투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오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