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프리먼과 ‘허리’ 이재도, 출전 영향 없다

이재범 2022. 11. 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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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드 프리먼과 이재도가 다음 경기에서도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재도가 허리 통증이 있어서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했고, 이상범 DB 감독은 "2쿼터 때 프리먼이 발목을 삐었다. 트레이너가 후반을 뛰기 어렵다고 했다. 잠깐 5분을 뛰며 상대 선수 발을 밟아서 그랬다고 했다.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틀 정도 더 이재도의 허리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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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레나드 프리먼과 이재도가 다음 경기에서도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창원 LG와 원주 DB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맞붙었다. 양팀은 24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196점을 몰아쳤다. 196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양팀 합산 최다 득점이다.

공격력이 뛰어난 DB가 102-94로 승리를 가져가며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또 한 번 더 연승 앞에서 좌절했다.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양팀 사령탑은 부상 소식도 전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재도가 허리 통증이 있어서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했고, 이상범 DB 감독은 “2쿼터 때 프리먼이 발목을 삐었다. 트레이너가 후반을 뛰기 어렵다고 했다. 잠깐 5분을 뛰며 상대 선수 발을 밟아서 그랬다고 했다.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LG 선수단은 2일 단체로 독감 주사를 맞았다. 이재도 역시 독감 주사를 맞고 허리 관련해 병원을 가지 않았다.

LG는 3일 오전까지 휴식을 취한 뒤 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를 준비한다. 다음 경기까지 여유가 있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틀 정도 더 이재도의 허리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는 의미다.

프리먼의 경우도 큰 이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감기에 걸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를 더 신경을 쓰고 있다.

프리먼은 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 문제는 경기력이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드완 에르난데스가 조금 더 긴 시간 출전할 수도 있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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